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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4] 프로젝트혼 영상 '트랜스포머' 못지 않네

[지스타14] 프로젝트혼 영상 '트랜스포머' 못지 않네
폐허가 된 도심지에서 육중한 전투 로봇들이 전투를 벌인다. 눈 앞에서 로봇이 변신하고, 날아다니고, 전차들이 파괴된다.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혼'은 영상만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서울 청담 씨네씨티에서 2014 지스타 프리미어를 열고, 사전 행사로 메카닉 슈팅 '프로젝트혼'의 영상을 4DX로 공개했다.
이날 상영된 '프로젝트혼'의 영상은 게임 내 PVE, PVP 모드가 담겨있었다. 주인공은 쿠바가 발사하려는 핵 미사일을 저지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전장에 투입된다. 상황에 따라 총기를 바꿔가며 상대를 파괴하며 전진했다.

'프로젝트혼'은 게임 영상 중 최초로 4DX로 상영됐다. 총격을 받을 때마다 의자가 사정없이 흔들리고, 빠르게 이동할 때마다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를 4DX로 보는 듯 했다.

또 해당 영상을 통해 방패를 들고 상대 총탄을 막아내는 탱커 역할로 보이는 로봇부터 빠른 기동력을 지닌 로봇까지 다양한 타입의 로봇들이 공개됐다. 전투 모드와 바이크 모드, 비행 모드 등 한 기체가 다양한 타입으로 변환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프로젝트혼'의 영상은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지스타 기간 내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는 '프로젝트혼' 4DX 영상을 볼 수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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