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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허니버터칩 열풍, 게임 업계도 '주목'

와이디온라인의 '소울마스터'가 사전등록 이벤트 경품으로 내건 '허니버터칩'.
와이디온라인의 '소울마스터'가 사전등록 이벤트 경품으로 내건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에서 내놓은 감자과자 '허니버터칩' 열풍 속에 게임 업계도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허니버터칩'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은 와이디온라인의 '소울마스터', 아울로그의 '재배소년' 등 2종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액션 MORPG '소울마스터' 사전 등록 경품으로 '허니버터칩'을 내걸었다. '소울마스터'는 일주일만에 사전 등록자수 5만 명을 넘겼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를 기념해 오는 3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허니버터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성장하는 미소년 맨드레이크를 수확, 육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캐주얼 모바일게임 '재배소년'은 '허니버터칩' 캐릭터를 게임 내에 구현했다. '품절남 허니'라고 불리는 이 캐릭터는 '데뷔 직후 저상의 자리에 오른 전설의 배우', '최근 품절남이 됐다'는 설명으로 '허니버터칩'을 모티브로 제작됐음을 암시하고 있으며, 한정된 기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다.

'재배소년'에 등장한 '허니버터칩' 캐릭터.
'재배소년'에 등장한 '허니버터칩' 캐릭터.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과 달리 버터와 꿀을 이용한 달콤한 맛을 강조, 차별화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귀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됐다. 끼워팔기 마케팅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고, 심지어 '뽑기 게임'의 상품으로 등장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게임 업체들이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선보이긴 했지만 과자를 경품으로 내건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면서 "'허니버터칩'의 열풍이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활용하는 사례가 속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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