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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엠게임, 모바일게임 발판 삼아 재도약 나선다

[이슈] 엠게임, 모바일게임 발판 삼아 재도약 나선다
엠게임이 올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출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 경영 악화와 신작 모멘텀 부재가 겹쳐 한동안 두문불출했던 엠게임이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연내 3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육성 RPG '프린세스메이커'를 중국에 출시, 모바일게임 사업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이 지난달 28일 내놓은 '다크호스 for Kakao'는 일본 세가의 유명 경주마 육성 아케이드게임 시리즈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게임이다. 말을 직접 키우면서 레이스의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 게임은 출시 당시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일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장화신은고양이 for Kakao'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세로형 액션 점핑 장르를 표방한다. 인기 반려 동물인 고양이를 소재로 했다는 점, 한 손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조작 등 여성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엠게임의 장수 온라인 MMORPG '라피스'의 IP를 활용한 '드래곤앤라피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라피스'의 그래픽 소스로 만든 게임인 '드래곤앤라피스'는 실시간 전략 RPG에 퍼즐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 엠게임, 모바일게임 발판 삼아 재도약 나선다

중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10월 중국 내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린세스메이커'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UC마켓 한 곳에서만 진행했던 테스트임에도 예상 밖의 많은 이용자가 몰렸던 '프린세스메이커'는 중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게임은 마켓을 순차적으로 늘려 '프린세스메이커'를 통해 중국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교적 가벼운 장르 위주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엠게임이지만 비장의 무기도 있다. 바로 액션 RPG '크레이지드래곤즈'다. 엠게임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이 게임은 엠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크레이지드래곤즈'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실시간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파티를 맺거나 이용자간 다대다 대전도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드래곤을 소환, 탑승한 채 이동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콤보 액션과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성도 더했다. 기존 액션 RPG들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엠게임 관계자는 "내부던 해외던 기존 IP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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