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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보건복지부 게임중독 광고, 국제적 망신

[이슈] 보건복지부 게임중독 광고, 국제적 망신
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게임중독 관련 광고가 해외 게임전문매체에 알려지면서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게이머들은 게임강국 한국이 정작 자국에선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알게 돼 씁쓸하단 입장이다.

게임전문 웹진 코타쿠는 지난 4일 한국의 게임중독 광고 영상을 게재하며 비판했다. 제목에는 '끔찍하다'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
게임중독 공익 광고에서 던지는 질문과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문구인 '게임중독,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파괴한다'는 내용을 정확히 전하면서도 최근 논란이 된 청년이 할머니를 폭행하는 장면을 삭제했다는 부분도 지적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게임 이용자들은 "저 영상은 게임중독이라기 보다 정신 분열증 같아 보인다", "한국은 문화가 참 다른 것 같다", "당신이 현실에서 캐릭터를 본다면 게임 중독이 아니라 정신 질환" 등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게임 BGM소리가 환청처럼 들린 적이 있다', '사물이 게임 캐릭터처럼 보인 적이 있다',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하다', '가끔 현실과 게임이 구분이 안된다' 등 네 가지 질문으로 진행되는 게임중독 광고를 노출, 논란이 된 바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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