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넷마블, 네이버와 손 잡은 이유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1117590184739_20150211180024dgame_1.jpg&nmt=26)
11일 넷마블과 네이버는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공동 프로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각각 밝혔다. 양사는 먼저 2월 중 '레이븐'의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번 넷마블과 네이버의 협력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이 현재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 41종 중 32종이 카카오 게임하기 기반이다. 카카오 의존도가 높은 넷마블은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자체 서비스 툴을 만들어 나가면서도 영업이익률까지 개선할 수 있다.
최근 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네이버로서는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대작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넷마블과 네이버의 제휴로 게임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넷마블이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네이버와 손을 잡았을 것이라는 분석에도 무게가 실린다. 해외에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를 출시할 때 일본 및 동아시아를 꽉 잡고 있는 라인을 통하기 위해서라는 것. 실제로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을 라인을 통해 대만에 출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 입장에서는 그 동안 가장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였던 넷마블이 네이버와 손을 잡은 것이 뼈아플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올해 출시할 모바일게임은 약 40여종으로 알려져 있다. 넷마블이 카카오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이나, 카카오 플랫폼 비중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