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스스톤, 스마트폰으로 '제대로' 부활…매출 12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016035553207_20150420160633dgame_1.jpg&nmt=26)
지난 15일 출시된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은 20일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2위, 인기 2위에 올라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5위, 무료 인기 5위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는 사람만 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하스스톤'은 스마트폰 버전 출시 후 신규 이용자 유입이 이뤄졌고, 복귀 이용자까지 상당수 늘어나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식 수준 또한 상당하다. 블리자드는 PC나 태블릿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작은 모바일기기 화면에 맞춰 게임 내 전반적인 요소들을 크고 조작하기 쉽게 다듬었다. 대전 시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자신 혹은 상대의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 발표회에서 블리자드 용우 프로듀서는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면서 "모바일에서 최대한 자연스레 보이게끔 여러 콘셉트를 개발하고 적용, 일련의 작업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디자인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은 PC나 태블릿 버전과 호환이 상당히 매끄럽다. PC로 '하스스톤'을 즐기다 급히 나가야할 일이 생기면 모바일기기에서 그대로 이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스스톤'은 TCG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거나 '워크래프트' 시리즈 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이용자라도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있다. TCG임에도 쉬운 난이도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스스톤'은 스마트폰 버전 출시로 날개를 단 모양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기존 '하스스톤' 이용자들 중 스마트폰 버전을 기다려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또 사전 조사에서 카드게임은 하지 않지만 블리자드 게임이면 해보겠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런 기대감이 반영이 된 것 같다"고 흥행 원동력을 분석했다.
또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e스포츠나 와글와글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하스스톤'을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