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히어로즈, 국내 시장 공략 키워드 'PC방·e스포츠'

[이슈] 히어로즈, 국내 시장 공략 키워드 'PC방·e스포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PC방 활성화로 '히어로즈'의 저변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e스포츠를 진행해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20일 국내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히어로즈'는 블리자드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AOS로 수많은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동일 장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와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144주째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LoL'의 점유율을 얼마나 빼앗아 오느냐가 관건.

블리자드도 PC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LoL'이 PC방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민게임'으로 발돋움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블리자드는 '히어로즈'가 PC방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는 PC방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PC방 답사를 통해 현장 분위기도 살피고 있다. 한 때 오과금과 관련해 소송까지 가는 등 PC방 업주들과 갈등을 빚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또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PC방 혜택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우선은 모든 영웅을 무료로 사용하거나, 추가 경험치 및 골드 등 AOS 장르의 기본적인 PC방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의 e스포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으로 십여 년 넘게 e스포츠 노하우를 쌓아온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e스포츠로 게임의 인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식 출시가 6월3일인 만큼 가을 즈음 e스포츠에 대한 윤곽이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어로즈'는 블리자드의 첫 AOS 작품으로 오랜 기간 알파, 베타테스트를 거치면서 게임성을 높여온 바 있다. 국내에서 내달 20일 OBT가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6월3일이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