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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파이널판타지14, 6월 11일 첫 CBT···기대감 'UP'

[이슈] 파이널판타지14,  6월 11일 첫 CBT···기대감 'UP'
기대작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액토즈게임즈(대표 전동해)가 7일 '파이널판타지14'의 1차 CBT 일정을 공개하고 현지화 작업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비공개 베타테스트는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정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테스터 당첨 여부는 6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14'에서 배포된 테스트 참가권으로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액토즈게임즈는 '현지화 작업 영상'을 정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8분 45초 남짓한 이 영상에는 ▲액토즈게임즈 배성곤 부사장 인터뷰 ▲성우 녹음 현장 ▲현지화 번역 작업 현장 ▲현지화된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 ▲시나리오 영상 등 현지화 작업에 진행에 관한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의 음성 녹음 작업에는 김영선, 손원일, 시영준, 정미숙 등 국내 유명 성우들이 참여, 캐릭터 본연에 걸맞는 충실한 연기를 펼쳐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액토즈게임즈 온라인사업 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위해 긴 시간을 들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모험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곧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2010년 정식 서비스 당시 실패한 게임이라는 혹평이 이어지다, 2011년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지휘봉을 잡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해 '파이널판타지14:A Realm Reborn'으로 거듭났다. 현재는 일본, 북미, 유럽에서 25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기는 글로벌 MMORPG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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