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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WOW, 테트리스 마리오 등과 함께 '게임 명예의 전당' 입성

[이슈] WOW, 테트리스 마리오 등과 함께 '게임 명예의 전당' 입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MMORPG로써의 위상을 드높였다.

미국 국립 놀이 박물관인 '더 스트롱 박물관'(The Strong Museum)은 2015년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게임을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올해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게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비롯해 '퐁', '팩맨', '테트리스', '슈퍼마리오브라더스', '둠' 등 6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유일하게 2000년대에 출시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2004년 서비스 후 "MMORPG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MMORPG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발표된지 11년이 지난 현재도 전세계 수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게임 명예의 전당' 입성은 70~90년대를 대표하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 '앵그리버드', '젤다의전설', '심즈', '스페이스인베이더', '피파', '마인크래프트' 등 쟁쟁한 게임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후보작들은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의 평가 기준인 ▲ 아이콘으로서의 지위,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고 기억되는 게임 ▲ 장기 지속성, 단순 유행을 넘어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 ▲ 지리적 범위, 국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플레이되는 게임 ▲ 영향, 다른 게임은 물론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게임 등의 총 4개의 기준에 의해 4개월 간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의 전문기관 및 전문가 21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은 '더 스트롱 박물관'에서 2015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로, 아케이드, 콘솔, 개인용 컴퓨터, 포터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전자식 게임 중 오랜 기간 인기를 얻었으며 게임 산업 형성과 발전 그리고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들을 선정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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