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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히어로즈' 돌풍에도 PC방 40% '굳건'

[이슈] LoL, '히어로즈' 돌풍에도 PC방 40% '굳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6월 들어 평일에도 PC방 점유율이 40%가 넘는 등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특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초반 흥행 돌풍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

10일 PC방 점유율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LoL'은 41.09%의 점유율로 150주째 PC방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oL'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내내 4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히어로즈'가 출시되면 'LoL'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리자드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이 게임은 수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고, 오랜 기간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갖추면서 'LoL'의 아성을 위협할 대항마로 꼽혔기 때문.

게다가 블리자드는 'LoL'과 비교해 한층 강화된 PC방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히어로즈'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PC방비를 대신 내주는 등 유례없는 PC방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히어로즈'를 PC방 점유율 4위까지 올려놨다.

그럼에도 'LoL'의 점유율은 변동이 없다. '히어로즈'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5월20일 기준으로 'LoL'의 점유율은 40.62%였고, '히어로즈'의 점유율이 계속 상승하는 동안에도 'LoL'은 꾸준히 평균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히어로즈'의 돌풍에도 'LoL'의 점유율에 변동이 없다는 것은 두 게임을 하는 이용자층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빠르게 국내 시장에 자리를 잡은 '히어로즈'가 만약 점유율 10%를 돌파한다면 이후부터 두 대작 AOS 게임간 점유율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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