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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히어로즈, 6개월 이용정지 처분에 이용자들 '반발'…왜?

[이슈] 히어로즈, 6개월 이용정지 처분에 이용자들 '반발'…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칼을 빼들었다. 그런데 핵 이용자 뿐 아니라 애먼 이용자들까지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게임 디자인 악용, 다른 플레이어에게 악용 방법 전파, 자동 게임 플레이, 허용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 사용 등의 사유에 해당하는 이용자들에게 180일 계정 정지라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 중 일부가 180일 계정 정지 조치 됐다는 것.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관련 커뮤니티에는 블리자드 측에서 보내온 메일을 공유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다 종료하고 '히어로즈'만 돌리는데 왜 계정이 정지 당했는지 모르겠다", "'히어로즈'에도 핵이 있는지 몰랐다",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데 갑자기 날벼락을 맞았다" 등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이용자들이 중국발 해킹을 당했다던가, 불법 프로그램으로 인지되는 특정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억울하게 계정이 정지됐다고 주장하는 이용자들에게 이의신청을 받고 해당 내용을 본사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즈'는 블리자드 세계관의 대표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AOS 게임으로, 최근 디아블로 테마의 대규모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을 선보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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