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가을, 모바일 대작 RPG 온다

10월에 접어들면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기대작들이 사전 예약,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등이 올 하반기 RPG 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동안 대작으로 불릴 정도의 신작 RPG가 나오지 않았던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슈] 가을, 모바일 대작 RPG 온다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히트'의 사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히트'는 '가장 RPG다운 모바일 RPG'를 목표로 개발됐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화려한 그래픽이 시선을 잡아끄는 이 게임은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는 액션이 돋보인다. 특히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전투 방식을 자유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도 '히트'만의 특징이다.

캐릭터는 4종류다.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을 펼치는 '루카스', 거대한 낫을 활용하며 긴 체공시간을 지닌 '아니카', 육중한 대검과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휴고', 마법을 사용해 번개나 수룡 등을 소환하는 '키키' 등 각 캐릭터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이슈] 가을, 모바일 대작 RPG 온다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앤파크에서 개발 중인 '이데아'의 사전 예약 이벤트에 돌입했다.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 게임은 온라인 RPG의 재미를 모바일로 옮겨 담은 기대작이다.

'이데아'가 내세우는 것은 PC 온라인에서 즐겼던, 바로 함께 즐기는 재미다. 넷마블앤파크는 21대21 대규모 길드전, 실시간 3인 파티 플레이 등 실시간 협동 콘텐츠를 론칭 버전부터 곧바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이데아'는 3151개의 장비와 2000개에 가까운 스킬을 담고 있다. 3종의 캐릭터가 각 180여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날개를 장착할 경우 최대 2000개까지 늘어난다는 게 넷마블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동일한 역할을 하는 게임이 아닌, 자신만의 캐릭터와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어 파티 플레이나 길드전 등에서 더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슈] 가을, 모바일 대작 RPG 온다

위메이드가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소울앤스톤'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달 사전 등록을 시작한 '소울앤스톤'은 6일 만에 참가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은 물론 영웅과 소환수들이 빚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이 강점. 영웅, 무기, 방어구, 소환수, 보석이 조합된 풍부한 성장 시스템도 잘 녹아있다. 5개 월드 약 100여개의 스테이지를 비록해 월드 보스, 성물 방어전, 결투장, 요일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또한 실시간 대전, 원터치 자동 플레이 시스템 등 최근 모바일 RPG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종의 캐릭터도 준비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RPG 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 등을 내세운 게임들이 많아 모바일 RPG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