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박지원)이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피파온라인3'의 게임 엔진을 업그레이드하는 '뉴 임펙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오는 26일 실시된다.
'피파온라인3'의 개발사 스피어헤드 정남영 PD는 "시간이 흘러도 가장 사실적인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전환점으로 삼아 더욱 개선된 서비스와 운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타15] 피파온라인3, 엔진 업그레이드 '피파4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215395104770_20151112154715dgame_2.jpg&nmt=26)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4개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사실적인 동작을 향상된 물리엔진으로 구현해 전반적인 플레이 체감을 개선하는 '리얼리스틱 무브먼트'는 세밀하고 부드러워진 드리블 모션 다양한 공을 잡는 퍼스트 터치 모션을 개선하고 몸싸움에서도 손 싸움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가 적용된다.
![[지스타15] 피파온라인3, 엔진 업그레이드 '피파4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215395104770_20151112154715_3.jpg&nmt=26)
다음으로 '포커스인플레이어'가 추가됐다. 게임 속 선수 외형, 스타디움, 날씨 등의 묘사의 세밀화를 골자로 하는 이 업데이트는 신규 엔진의 발전된 표현력을 기반으로 최신 모델링 데이터를 적용한다. 실제 선수들을 3D 스캔해 적용한 리얼리티 있는 선수 그래픽은 이용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게임속 선수별 개성을 나타내는 '칭호'와 '특성'도 추가된다. 먼저 칭호는 선수의 장점을 나타내는 표식으로, 선수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수 능력치에 따라 '두 개의 심장', '택배 크로스' 등 총 17가지로 구성된다. 특성은 선수의 고유 습성으로 칭호처럼 선수 정보에 표시된다.
![[지스타15] 피파온라인3, 엔진 업그레이드 '피파4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215395104770_20151112154716_4.jpg&nmt=26)
마지막으로 대표적 콘텐츠 '리그모드'도 전면 개편된다. 신규 최상위 난이도 '얼티메이트'를 추가하고 기존 5단계이던 난이도를 총 15단계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의 성취도를 높이고 각 실력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했다.
정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피지컬 온라인'이라는 안타까운 별명도 떼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체구가 작은 선수들도 손과 몸놀림으로 체격이 큰 선수를 따돌릴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 외에도 심판 별 반칙 판정에 대한 성향 추가로 반칙도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되며 AI 대폭 향상, 프리킥 찬스 3명 연계 가능, 패널티킥 시스템 개선 등의 업데이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