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5] 피파3, 엔진 업그레이드 대격변…'진짜 축구가 온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218182074357_20151112181917dgame_1.jpg&nmt=26)
수많은 콘텐츠가 추가되고 개선이 이루어졌기에 업데이트 이후의 '피파온라인3'에 대한 여러 궁금증이 들 수 밖에 없다. 이 궁금증들을 해소하기 위해 넥슨(대표 박지원)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스피어헤드 이창신 시니어게임디자이너, 스피어헤드 정남영 피디, 넥슨 박정무 실장, 넥슨 신영재 팀장이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업데이트 버전의 게임 템포가 느려진 것 같다는 지적에 이창신 시니어게임디자이너는 "의도된 사항"이라고 답했다. 현실 축구와 같은 템포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게임 템포 조절은 이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변경 중이다.
![[지스타15] 피파3, 엔진 업그레이드 대격변…'진짜 축구가 온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218182074357_20151112181918dgame_2.jpg&nmt=26)
이전에는 적당히 패스하면 선수에 달라붙듯이 공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달려가는 중에 받으면 공이 튕겨나가는 등 물리적인 부분에서도 큰 변경이 이뤄졌다. 스피어헤드는 이용자들이 변경된 시스템에 수월히 적응할 수 있도록 자동과 수동 패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사양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이전 최소 권장 사양으로도 업그레이드 빌드의 90%는 커버 가능하다. 또한 내년 초까지 지속적인 최적화로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게 스피어헤드 측의 설명이다.
스피어헤드 정남영 피디는 "엔진 업데이트는 내부적으로는 '피파온라인3.7'이라고 부를 정도로 큰 업데이트였다"며 "서비스 3년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느낌의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파온라인3'를 실제 축구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율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쭉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