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5] 김신겸, '블소' 세계 정상 오른 원동력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1422005172229_20151114220147dgame_1.jpg&nmt=26)
김신겸은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블레이드&소울 2015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윤정호를 4대1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신겸은 이번 월드 챔피언십을 준비하면서 같은 팀 동료인 윤정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주술사인 김신겸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직업은 기공사다. 기공사로 시즌1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윤정호는 기공사의 약점을 김신겸에게 모두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와일드카드전 우승 당시 김신겸은 "결승전에서 기공사만 만나지만 않으면 우승도 할 자신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신겸은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이재성을, 결승에서는 윤정호를 꺾었다. 두 선수 모두 내로라하는 국내 최강 기공사다. 김신겸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윤정호의 도움을 꼽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김신겸은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다. 계속 주술사로 플레이 할 것인지는 연습을 하면서 결정할 생각"이라며 "내년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