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각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시아권, 특히 중국은 MMORPG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중국 애플 매출 TOP10의 절반 이상을 MMORPG가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2' IP로 만들어진 MMORPG '천당2: 혈맹'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RPG로 모바일 게임 노하우를 쌓은 넷마블게임즈은 MMORPG로 국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마블은 이달 출시할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다양한 MMORPG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10일 공개한 신작 7종 중 MMORPG는 '메이플스토리M' 1종 뿐이다. 원작인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이용자 연령대는 낮은 편이다. '메이플스토리'가 갖는 IP 파워를 무시할 수 없지만 국내에서는 '뮤오리진'과 같은 실사형 MMORPG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얼만큼의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연내 넥슨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20여종에 달한다. 그러나 MMORPG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상당히 작다. 현재 공개된 MMORPG는 '메이플스토리M', '자이언트', '야생의땅: 듀랑고' 3종 뿐이다.
넥슨의 올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상당히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지만, 어떻게 보면 MMORPG가 구멍으로 보일 수도 있는 셈이다.
하지만 넥슨에게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비장의 무기가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넥슨 노정환 모바일 게임 사업 본부장에 따르면, 넥슨은 곧 지스타 관련 행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소개하지 않은 MMORPG 등의 신작을 공개한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