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엠게임, '캐치몬·프린세스메이커VR' 앞세워 지스타 출격

[이슈] 엠게임, '캐치몬·프린세스메이커VR' 앞세워 지스타 출격
지난해 개발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던 엠게임의 '프린세스메이커VR'를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에서 VR(가상현실)게임 3종과 AR(증강현실)게임 2종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엠게임은 벡스코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캐치몬', '귀혼', '프린세스메이커VR', '우주탐험VR', 'VR카지노'(가제)의 시연을 진행한다.

먼저 '캐치몬'은 위치기반 서비스(LBS) 활용한 증강현실을 접목시켜 현실 속 주변에 숨어 있는 다양한 소환수를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 수집한 소환수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R 게임이다.

증강현실로 수집한 소환수를 카드로 활용해 카드의 능력치로 전투를 펼치거나 건물 대신 소환수를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다양한 모드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스를 찾은 이용자들은 증강현실 속 다양한 소환수들을 수집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슈] 엠게임, '캐치몬·프린세스메이커VR' 앞세워 지스타 출격

다음으로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AR게임 '귀혼-소울세이버'의 시연도 가능하다. '귀혼-소울세이버'는 위치기반 서비스(LBS) 활용한 증강현실을 접목시켜 원작의 영물(펫)을 증강현실로 포획, 수집해 함께 모험을 즐기는 게임으로, 체험 부스에서는 증강현실 속 영물 포획 등 AR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 공개 이후 이목이 쏠렸던 '프린세스메이커VR'도 체험 가능하다, PC 게임 '프린세스메이커2'를 VR기반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딸과 직접 대화하고 콘트롤러를 활용해 쓰다듬는 등 딸을 키운다는 게임의 육성 요소를 딸과의 인터랙션(상호 작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야외 부스를 찾은 이용자들은 아빠가 되어 딸의 의상과 헤어를 선택하고 콘트롤러를 활용해 직접 쓰다듬어 칭찬을 하는 등의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의 간단한 사물을 만지거나 집는 등 다양한 사물과의 상호작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슈] 엠게임, '캐치몬·프린세스메이커VR' 앞세워 지스타 출격

그 외에 체험형 VR 콘텐츠 '우주탐험VR', VR 가상현실에서 현실처럼 카지노를 즐기는 '카지노 VR 및 모바일 버전' 등의 시연도 진행된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부터 오늘 14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VR 전용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엠게임은 지스타 기간 동안 야외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사전등록을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트레일러 동영상을 SNS에 올리면 선착순 150명에게 '캐치몬 카드보드VR 기기'를 선물하고 정식 출시에 맞춰 영혼석 100개를 지급한다.

또 매일 3종의 게임을 시연한 관람객 800명에게 '캐치몬 카드보드VR 기기'를 가상현실 다트 이벤트를 통해 스피커, 핸드폰 보조배터리, 무선마우스, 카드보드VR 기기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매일 일정 시간에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넓이뛰기와 림보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캐치몬'의 VR 영상을 볼 수 있는 지스타 특별 페이지는 '지스타 2016'이 열리는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