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8일 지스타 2016이 펼쳐지고 있는 벡스코에서 '다크어벤저3'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인터뷰이로는 넥슨 송호준 사업팀장, 불리언게임즈 반승철 대표가 자리했다.
반승철 대표는 "국내만 놓고 보면 액션 RPG 시장이 가장 레드오션화가 됐고, 이용자들 역시 재미에 대한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다"면서 "그래서 콘솔에서 볼 수 있는 백뷰 방식부터 다양한 카메라 연출로 액션 게임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크어벤저3'의 키 포인트는 다양한 실시간 멀티 플레이다. 역대 시리즈들이 실시간 멀티 플레이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최신작도 중후반 멀티 플레이와 그에 맞는 다양한 성장요소를 담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
'다크어벤저3'는 연출이 다소 잔인하다. 송호준 사업팀장은 "잔인한 부분은 수위를 낮추면서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다른 액션 RPG 수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목표로 하고 있는 등급은 12세, 15세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다크어벤저3'를 즐겁게 플레이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반승철 대표는 "'다크어벤저3'는 다양한 커스텀 액션이 장점이자 차별화 요소"라며 "지스타 현장에서 '다크어벤저3'가 주는 액션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