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넥슨의 변신? '애프터디엔드' 갓겜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0316204740790_20170303162117dgame_1.jpg&nmt=26)
최근 '이블팩토리' 등 신선한 게임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넥슨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가상패드로 캐릭터를 움직여 길을 찾아내면 된다. 이 과정에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피하고, 숨겨져 있는 보상을 찾는 재미도 잘 녹아있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모뉴먼트밸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또 퍼즐을 푸는 과정에서 선을 연결하거나, 내려오는 노트에 맞춰 터치를 하는 등 다양한 요소가 가미돼 있다. 또 360도 회전 카메라도 제공, 이용자들은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퍼즐을 풀게 된다.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조금만 고민을 하면 모두 풀 수 있게끔 돼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이블팩토리'와 '애프터디엔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단 올해 출시될 인디 게임은 이 2종으로 앞으로 확정된 인디 타이틀은 없다. 그러나 독특하고 창의적인 게임성을 담고 있는 게임을 출시하는, 다양한 시도를 조금씩 늘려나갈 것이라는 게 넥슨 관계자의 설명이다.
넥슨M 총괄 매니저 로렌스 고는 "'애프터디엔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장르이지만 강한 도전 요소가 가미된 게임"이라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넥슨의 목표다. 각 글로벌 개발 스튜디오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게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