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협회 "여명숙 게임 농단 주장은 무책임한 발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2413134520532_20171124132217dgame_1.jpg&nmt=26)
두 협회는 24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여명숙 위원장의 국정 감사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정감사에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게임판 4대 농단 세력'을 언급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이후 국회에서 '일부 내용 중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사과한다'고 했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증거를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데 태블릿 PC는 없다'고 말했다. 결국 게임업계는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인해 '농단'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써야만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게임업계는 지난 20년간 게임에 대한 근거 없는 선입견을 벗어 던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공공기관의 수장인 여명숙 위원장이 게임을 도박으로 왜곡하고, 이미 2015년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논의해왔던 결제한도 개선 논의를 이제 와서 문제 삼는 등 무책임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협회는 "게임 생태계는 단지 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비난을 들어야 할 만큼 무가치한 곳이 아니다. 정체된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그 어떠한 산업 분야에 비교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의 해외 수출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왔다"고 게임산업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