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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검은사막 모바일, 강력한 월드보스 '크자카' 업데이트

[이슈] 검은사막 모바일, 강력한 월드보스 '크자카'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월28일 정식 출시된 후,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월드보스인 '부패의 군주 크자카'를 공개, 협동 플레이를 통한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크자카는 원작 PC '검은사막'에서도 첫 번째 월드보스로 등장해 많은 이용자들이 공략에 참여했던 몬스터다.

크자카는 세렌디아 지역 크자카의 신전에 등장한다.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출현하며, 강력한 몬스터답게 협동 플레이로 토벌이 이뤄진다. 레벨 40 이상, 최대 25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크자카 토벌에 성공 시 일정 확률로 장비와 기술교본, 블랙스톤, 유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에 공헌도로 대여했던 유물 아이템은 전투의 흔적, 고대인의 미궁, 크자카와 같은 월드보스 토벌 및 게임재화로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기존 유물과 동일하게 슬롯에 장착돼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영지와 길드 콘텐츠도 업데이트된다. 친구 영지를 방문 할 수 있으며 길드원에게 영지 자원 요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길드원 지원 시 협동 포인트를 얻게 되며 이 포인트는 상점에서 회복제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업데이트와 함께 '행운의 기운 수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냥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하는 행운의 기운 수치에 따라 체력 회복제, 블랙스톤 상자 등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로, 850만 명을 넘는 누적 가입자를 기록하며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 '검은사막'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 액션, 합리적인 과금요소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게임소개 및 이벤트 소식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blackdesertm)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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