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가 매주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진행 중인 온라인 초청 이벤트전 '포트나이트 서머 스커미시' 2주차 금요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13만 달러를 획득한 '아이드롭즈_바디즈(iDropz_bodies)'가 콘솔(PS4)에서 허용되지 않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했다는 네티즌 의혹이 제기된 것.
'아이드롭즈_바디즈'의 플레이가 논란이 된 이유는 그의 실력이 단기간에 너무 향상됐고 대회가 끝난 뒤 다시 일반적인 그의 실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이 서로 사전 담합 등을 통해 결과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아이드롭즈_바디즈'가 대회 도중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방을 떠난 경우가 있었는데 같은 방에 사전 담합한 참가자가 있을 때만 선택적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회 종료 이후 '아이드롭즈_바디즈'의 트위치 계정이 일시정지된 상황에 대해 그가 부정행위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받아들인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아이드롭즈_바디즈'의 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에픽은 '서머 스커미시 2주차 - 금요일 우승자 레딧'을 통해 "그의 플레이가 '파울 플레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픽은 "'아이드롭즈_바디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정행위 당사자로 지목된 '아이드롭즈_바디즈'와 에픽게임즈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부정행위 관련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역대급 상금이 걸린 '포트나이트 서머 스커미시'가 부정행위 논란을 극복하고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