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LoL, 신규 모드 '돌격 넥서스'에 '배틀로얄' 요소 도입

[이슈] LoL, 신규 모드 '돌격 넥서스'에 '배틀로얄' 요소 도입
라이엇게임즈는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실험적인 게임 모드 '돌격 넥서스(가칭)'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돌격 넥서스'는 좁은 전장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배틀로얄' 장르에서 채택된 줄어드는 안전지대 요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압박은 적으면서 새롭고 신나는 게임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돌격 넥서스'를 설계했다고 취지에 대해 밝혔다. 게임 플레이 시간이 약 15분 정도로 기존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진행이 빠르고, 치열한 경쟁보다는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돌격 넥서스'는 맵 크기가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작아 지속적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3명의 라이너와 2명의 정글러가 한 팀을 이루며 게임 내 이벤트가 꾸준히 발생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슈] LoL, 신규 모드 '돌격 넥서스'에 '배틀로얄' 요소 도입

게임 내 이벤트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큰 보상이 주어지는데, 이벤트 종류가 다양하다. '배틀로얄' 스타일의 줄어드는 안전지대 요소도 '돌격 넥서스'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에서 승리할 경우 승리 팀에게는 막대한 양의 보호막을 지급하거나 미니언과 포탑에 블리츠크랭크 그랩을 장착하는 등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보상이 주어진다. 기지에 위치한 챔피언을 맵 중앙으로 보내주는 대포 설치 보상도 존재한다.

'돌격 넥서스'는 이벤트와 보상 외에도 킬과 어시스트를 올리며 많은 활약을 올릴수록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이점을 얻게 되지만, 동시에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며 처치당할 경우 많은 양의 제압 골드를 내주게 돼 보다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8.16 패치부터 두 번의 패치 기간 동안 라이브 서버에서 '돌격 넥서스' 알파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 서버에서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 개발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