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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신화 '집행검' 획득 가능한 월드 서버 추가 예고

[이슈] 리니지M, 신화 '집행검' 획득 가능한 월드 서버 추가 예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통합 월드 서버와 신규 클래스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도입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월드 서버에서 집행검을 비롯한 신화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엔씨는 22일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리니지M 콘텐츠 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추가될 신규 콘텐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리니지M' 9월 업데이트의 핵심은 최초의 월드 서버 '라스타바드'다. '라스타바드'는 각 월드의 1-10번 서버에 있는 최상위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통합 전장으로, 모바일 이용자 특성에 맞게 최적화했다.

'라스타바드' 입장시 캐릭터명 상단에 서버 번호를 부여해 고유 캐릭터 식별이 가능하고 원만한 소통을 위한 월드 채팅도 구현될 예정이다.

신화 등급 집행검 획득이 가능한 신규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
신화 등급 집행검 획득이 가능한 신규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
'라스타바드'는 최고 난이도 전장인 만큼 승리에 따른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리니지M'에서는 최초로 신화 등급 아이템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화 등급 아이템 재료를 '라스타바드'에서 획득해 이를 모아 신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것. 신화 등급 아이템은 '리니지' PC 버전을 따를 예정으로 '집행검'을 비롯한 다양한 신화 등급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라스타바드'는 일종의 대규모 지하 던전으로, 릴레이 던전 형태로 24시간 동안 오픈돼 치열한 전투가 지속적으로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는 최소한의 레벨 제한만 적용해 최대한 많은 이용자들이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엔씨는 '라스타바드' 출시에 맞춰 상시 서버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월드 내 1-10번 서버간 자유로운 이전이 가능해진다. 이는 전투 접점 확대를 위한 개발팀의 의도가 변영됐다. '라스타바드'에서 형성된 전투가 본서버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 또한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3차 서버 이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는 '리니지M'에 일곱 번째 신규 클래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엔씨측은 구체적인 추가 클래스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PC 캐릭터 중에서 신규 클래스가 추가될 것이며 PC 버전과는 다른 형태로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신규 클래스 추가에 맞춰 다양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며, '오만의탑' 상층부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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