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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텐센트, 미성년자 게임 이용 시간 제재 시작

[이슈] 텐센트, 미성년자 게임 이용 시간 제재 시작
텐센트는 지난 6일 공식 위챗을 통해 미성년자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펜타스톰의 중국 게임명 '왕자영요'의 이용자 명단을 요구하는 시스템은 오는 15일에 소개될 예정이며, 중국의 공공 보안 자료를 조사해 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한다.

텐센트는 '왕자영요'의 대중성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 부응해, 지난해 6월 약속한 '12세 미만 하루 1시간, 13~18세는 하루 2시간' 서약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와 같은 텐센트의 조치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온라인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것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근시의 발병률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계획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 것이 중요 원인이다.

위챗 포스트를 통해 텐센트는 "우리는 노년층 이용자들 보다 합리적인 게임 습관으로 이끌고 건강한 발달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우리는 또한 신분 도용과 이체를 다루기 위해 부모님과 사회와 손을 잡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미성년자의 게임 이용시간을 '왕자영요'로 시작해 다른 게임으로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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