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 데모 경험 통해 초기 아제로스 탐험할 수 있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블리즈컨(BlizzCon)의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홈 데모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첫 확장팩 이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처음 출시 된 모습의 게임으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지난 블리즈컨 2017때 처음 발표된 바 있다.

11월2일(현지시각 기준)에 진행될 예정인 블리즈컨 오프닝 행사 직후,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블리즈컨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데모를 다운로드 받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홈 데모를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 각각 1개 지역의 초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클래식 아제로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홈 데모가 활성화 된 이후 이용자들은 11월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기준)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블리즈컨 홈 데모에 더불어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오늘부터 블리즈컨 기념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 격전의 아제로스를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진영을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게 된다.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접속 시 각 진영의 테마를 담고 있어 어디에서나 자신의 진영을 나타낼 수 있는 망토와,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깃발 등을 선물로 받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아이템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홈 데모에 더불어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은 블리즈컨 콘텐츠의 실시간 시청, '오버워치', '디아블로3',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2 등 블리자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도 선물로 받게 된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