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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데스티니 가디언즈, PvP 신규 모드 '돌파' 추가

[이슈] 데스티니 가디언즈, PvP 신규 모드 '돌파' 추가
블리자드는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vP 콘텐츠인 '시련의 장'에 새로운 게임 모드 '돌파(Breakthrough)'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돌파'는 거점을 둘러싼 공방전과 해킹 등의 간접적 전투 요소들이 배합돼 있어, 보다 전략적인 방식으로 경쟁적 플레이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신규 모드다.

먼저 '돌파' 게임 모드에 진입한 플레이어들은 중앙 거점 점령을 위한 초반 교전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팀 중 점령에 성공한 팀은 중앙 거점에 '차단기'를 배치함으로써 상대 진영에 위치한 '금고'를 해킹하거나 공격할 수 있다.

'금고'는 '차단기'를 배치한 팀이 승리를 결정짓기 위해 점령해야 하는 일종의 추가 거점으로 '금고' 지역을 점령하면 해킹이 완료되고 승리하게 된다. 만약 제한된 시간 내에 '금고'를 해킹하지 못하면 패배하게 되며 해킹 도중에 라운드 시간이 종료되면 금고 해킹에 성공하거나 적이 아군의 진척도를 모두 없앨 때까지 단판 승부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돌파' 게임 모드에 이용될 전장이 새로이 추가된다. 차가운 피라미드 풍 느낌의 '춘분(Equinox)', 기갑단의 기지를 표현한 '에코 화력기지(Firebase Echo)', 그리고 포세이큰(Forsaken)의 최종 단계 지역인 꿈의 도시(The Dreaming City) 테마의 '성채(The Citadel)' 등 세 개의 맵이 새로 추가돼 플레이어들이 중앙 거점을 점령하고, 상대 팀의 금고를 해킹하기 위한 무대로 활용된다. '강철 깃발' 게임 모드에서 사용된 '융합(Convergence)' 역시 '돌파' 게임 모드에서 사용된다.

'데스티니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 액티비전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9월5일 한국에 출시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유튜브 공식 채널 등 데스티니 가디언즈 공식 소셜 채널을 팔로우하고 얻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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