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강인은 두 명의 누나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형들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형들이 (누나) 이야기를 많이 한다. 형들에게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 주고 싶지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그는 '꼭 소개해야 한다면'이라는 난처한 질문에 "(전)세진이 형 아니면 (엄)원상이 형을 해주고 싶다. 정상인 형들인데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부담스럽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강인 누나 인물론은 언덕길을 돌아 두 갈래 길을 만날 때 드는 궁금증처럼 큰 누나와 둘째 누나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이 탄생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선 이강인 누나를 봤다는 확인되지 않는 근거없는 루머까지 생겨날 정도.
한편 이강인 누나가 이처럼 각종 SNS을 뜨겁게 달구는 이유는 이 선수가 누나에 대해 언급하며 두 선수를 꼽았기 때문. 재치 있는 대답인 까닭에 속내는 바람과 다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워낙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까닭에 이강인 누나 이슈도 조만간 예능 출연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강인 누나 과거 방송 출연 이미지 = 방송 캡처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