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었는 데다, 소속 팀이 올랜도에서 재개되는 NBA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그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런데 실은 그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듀란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코로나19) 상황은 미쳤다”며 “내가 건강하더라도 NBA 재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또다시 감염될 것이 두렵다는 말이다.
듀란트는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듀란트는 그러나 “올랜도에서 경기하기로 결정한 선수들을 비난하지는 않는다”면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멋진 일”이라고 부연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오른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술 후 1년 이상 재활하고 있으며 지금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 중 듀란트는 네츠와 4년 총 1억6400 달러(약 1895억 원)에 계약했다.
NBA 통산 849경기에 나서 평균 27득점, 7.1리바운드, 4.1어시스트, 1.1블록슛, 1.1스틸을 기록한 그는 NBA 신인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MVP), 챔피언결정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에 오르는 등 NBA 최고의 포워드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듀란트는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구단 공동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구단 보유 지분 5%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구단 가치는 현재 3억25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특파원/report@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