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민은 24일 열린 컴투스 글로벌 기대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초청전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 중계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철권'보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상금이 더 크다. 제대로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배재민은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았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 상금만 5000 달러, 여기에 승리 수당까지 더해 나쁘지 않은 수익을 올렸다. 배재민은 "세계적 강호들을 상대하는 '철권'보다 ('백년전쟁' 대회가) 더 나은 것 같다"며 종목 전향 가능성을 열어뒀다.
배재민은 "카운터 싸움은 자신이 있었다. 오늘 경기서 상대가 스킬을 쓰는 것을 보고 반응하려고 했다"고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을 밝혔다.
한편, 배재민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백년전쟁'을 추천했다. 그는 "'서머너즈워'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만큼 했다.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