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게임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 찾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2419391801631da2c546b3a22362163210.jpg&nmt=26)
헝가리의 벤치마크게임즈는 게임 플레이로 개인의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채용 시스템을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적 데이터를 5000개 이상 추출, 분석해 18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원자-기업 간의 프로파일 매칭을 제공한다.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맞춤 채용으로, 비과학적 채용시장에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공정한 채용문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업 입장에선 인재 채용 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지원자의 구체적인 인지능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인재들을 과학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것.
문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한 패턴은 지원자들의 성향 및 잠재적 능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창의력, 목표 지향성, 분석적 사고력 등 18가지 핵심 인재 잠재력이 데이터로 추출돼 각 업체 인사 담당자들이 검토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유럽 및 미국을 포함한 18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제품은, 국내 게임화 전문연구원인 한국게임화연구원이 국내 독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국게임화연구원 석주원 소장은 "게임산업의 고도화로 게임화 영역이 더 확장되고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게임화연구원은 게임화 영역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성공적인 해외 게임화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