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각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월드 쇼다운'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8강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4강, 최종 결선을 치르며, 1등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를 포함한 총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대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 8강과 4강, 3·4위전은 5판 3선승제로, 최종 결선은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전 경기는 시작 전에 상대의 덱을 확인 후 최대 2개의 몬스터를 전투에서 배제시키는 '밴픽' 룰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두뇌 싸움과 전략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이벤트 매치인 '월드 쇼다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를 지속하며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백년전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