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디 워커 엑스박스 콘솔 마케팅 선임 이사는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 연말에 엑스박스 원의 생산을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MS는 2020년 7월 엑스박스 원 X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2020년 12월에는 엑스박스 원 S의 생산마저 중단하고 기존 생산 제품을 판매해왔다. MS는 차세대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품귀 현상에도 이전 세대 제품인 엑스박스 원의 추가 생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니는 구세대 기종인 PS4의 생산을 2022년에도 이어가며 PS5 공급 부족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