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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즐겨요" 팬들 기쁘게 할 주요 게임 업데이트는?

(출처=AI 생성).
(출처=AI 생성).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업데이트 소식으로 팬들에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단순한 접속 보상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새로운 전장과 캐릭터, 그리고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연휴 기간 이용자들에게 '파고들 거리'를 확실히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자사 핵심 IP의 콘텐츠 확장으로 연휴 민심 잡기에 나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협동 콘텐츠인 '타바르타스' 레이드에 최고 난이도인 '매우 어려움'을 추가했다. 이번 난이도의 경우 보스의 스킬 패턴 변화와 신규 버프 적용으로 고숙련 파티의 전략적인 협동이 필수적이며,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버에 관계없이 파티를 맺을 수 있는 '크로스서버 파티 매칭' 기능을 강화해 연휴 기간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역시 인형술과 음악 등을 결합한 '멜로딕 퍼피티어'와 '퓨리 파이터' 등 신규 아르카나 2종을 선보였으며, 메인스트림 '황혼의 잔허' 2부 업데이트를 통해 긴박하게 흘러가는 서사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FPS 게임 '서든어택'은 설 명절 분위기를 반영한 전술 모드 '윷든어택'을 전격 오픈하며 명절 특유의 유쾌한 교전 재미를 구현했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넷마블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장 공격적인 물량 공세를 펼친다.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는 아이템의 외형과 능력치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무기형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난도 던전 '지옥2' 난이도를 추가해 연휴 동안 영웅 4티어 재료 등 고급 보상을 선점하려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글로벌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12일 신규 SSR 헌터 '메리 라이네'를 추가하고 성진우의 최대 레벨을 140으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킹 오브 파이터 AFK' 역시 '메탈 슬러그 3'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르코, 에리 등 추억의 캐릭터를 레전드 파이터로 합류시키며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엔씨소프트는 플래그십 MMORPG '아이온2'를 필두로 라인업 전반의 내실을 다졌다. '아이온2'는 지난 11일 신규 PvE 원정 던전 '무의 요람'을 업데이트했다. 이곳의 최종 보스 '고뇌하는 바카르마'는 무기 회전 방향에 따라 안전 구역이 결정되는 독특한 기믹을 보유해 파티원의 전략적 위치 선정이 핵심이다. 또한 장비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영혼 결속' 시스템을 신설해 성장의 재미를 더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규 월드 '티칼'을 오픈하고 전용 성장 시스템을 적용하며 신규 이용자 맞이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실질적인 이용자 혜택에 초점을 맞춘 경제 시스템 혁신을 단행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시즌4 '풍요' 업데이트를 통해 유료 재화인 다이아 조각을 직접 획득할 수 있는 '다이아의 전당'을 열었다. 사냥을 통해 재화를 모으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무·소과금 이용자도 실질적인 성장을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미르의 전설2'는 80레벨까지의 성장 구간을 대폭 개편하고 경험치 획득 효율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정체 구간 해소를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인기작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캐릭터 서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MMORPG '로드나인'은 설 연휴에 맞춰 길드 창고 슬롯을 기존 100칸에서 150칸으로 상향하고 길드 버프 단계를 확장했다. 대규모 전투가 잦은 연휴 기간 길드원 간 자원 공유와 전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신규 월광 영웅 '보검의 군주 이세리아'를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를 다룬 특별 서브 스토리 '아스라한 죽음의 별빛'을 공개하며 콘텐츠 깊이를 더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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