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불케 하는 시네마틱 영상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
크로스파이어, PC-모바일 이어 콘솔시장까지 석권 노린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일 '크로스파이어X'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미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호쾌한 타격감을 살려낸 최고의 기술이 구현됐다. 또한,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 ▲원작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을 비롯한 '크로스파이어X'만의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를 통해 PC 온라인과 모바일에 이어 콘솔시장까지 평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원작인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FPS게임으로 등극한 바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과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까지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10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모바일'도 출시해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성황리에 서비스한 바 있는데, 다음 목표로 콘솔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X'는 엑스박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멀티 플레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이용자들은 싱글 캠페인 중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출시일부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최근 시도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IP 확장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서 '크로스파이어' 소재 드라마를 방영해 성공시킨 바 있으며, 오프라인 테마파크를 여는 등 '크로스파이어' IP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크로스파이어X'가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크로스파이어' IP 다각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콘솔시장이 활성화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크로스파이어' 인기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엑스박스 '크로스파이어X' 소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