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5회째를 맞은 'NDC'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업계에 화두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년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이번 'NDC'에서는 모두가 주목하는 '메타버스&NFT' 분야를 신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실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 등을 공유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프로젝트는 총 4개로,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RPG '메이플스토리 N', '메이플스토리' 샌드박스 제작 플랫폼 'MOD N', 모바일로 즐기는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과 NFT기반으로 여러 앱들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 '메이플스토리 N SDK' 등이다.
강대현 COO는 "융합하고 나누기 좋은 인프라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기존 온라인게임의 닫힌 생태계가 열린 생태계로 확장, 진화할 수 있다"며 "'메이플스토리' NFT가 게임이라는 벽을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전방위적으로 활용도를 가지는 동시에, 또 다른 NFT 프로젝트들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용처를 확장하고, 서로 융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2022년 신설된 '메타버스&NFT' 분야에서는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기술의 본질적인 특성과 이를 게임 개발에 활용할 경우 고려해야할 점 등 실질적인 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강연들이 준비됐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는 게임이 차세대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적합한 이유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등을 소개하는 '게임과 NFT, 이상과 현실 그 언저리에서 – 블록체인 게임에서 추구해야할 가치'를 발표하며, 순순스튜디오에서는 'NFT 프로젝트에 당한 저작권 침해 극복기 – 창작자를 위한 NFT 분야 포스트모템'을 주제로 해외 NFT 프로젝트에서 겪은 라이선스 문제 경험을 공유한다. 에이포원벤처스에서는 '상호결합성의 중요성과 NFT'를 주제로 웹3에서 상호 결합성이 갖는 의미와 이를 게임산업에 활용했을 때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신기술의 본질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논의도 이뤄진다.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는 'NFT, 게임의 혁명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NFT의 기술적인 본질과 이를 사업 혹은 투자로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점에 대해 설명하며,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플레이의 미래 – 플레이는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게임과 메타버스가 결합되었을 때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지 예측하고 이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2022년 NDC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