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우수한 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제작했다.
'다크스워드'는 게임이 출시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줄곧 글로벌 VR 기업 PICO 중국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PICO는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판매량이나 매출 외에도 스토어에서 책정하는 커뮤니티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순위를 정한다.
'다크스워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에 VR게임 최대 수준의 몬스터 콘텐츠,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무기나 돌덩이를 잡고 던지거나 직접 망치로 무기를 두드려 벼려낼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는 상호작용성 등을 모두 갖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으로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랭킹 경쟁 등 기존 VR게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아닌 높은 지속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3월 경 글로벌 전역으로 '다크스워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