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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게임처럼 보내는 방법은?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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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학교에서 보내는 일상을 게임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더불어 해외 게임화 전문가들의 참여로, 국내에 게임화 이론을 적용시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게임화저널이 공동 주관하는 '제3화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2023 Gamification Talks)'는 '일과 배움과 놀이의 융합'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화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이재홍 조직위원장 등 유명 인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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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해외연사들과 국내 패널들의 게임화 이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라트비아 기업 Efectio의 창업자 아터스 버노브스키즈(Arturs Bernovskis)는 게임화 이론을 기업에 어떻게 적용했으며, 어떤 효과를 얻었는 지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게임화 이론을 적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프랑스 교육청소년부 요한 크레이니치(Johan Crainich) 퍼실리테이터(소통전문가)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 과정에 게임화 이론이 적용됐을 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론적 근거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외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현우 교수의 '강도의 플레이그라운드: 아트게이밍, 플레이모포시스', 포스코DX 기술연구소 기술전략그룹 박종현 프로의 '다른 분야(DX)에서 바라본 게임 산업'에 대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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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아카데미 세션, 비즈니스 세션, 워크샵 세션으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에 따른 심화 토의로 마련됐다. 먼저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게임화 이론의 적용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결대학교 산학협동 최호웅 교수는 'Chat GPT를 이용한 논리 퍼즐'을 주제로 생성형 AI 및 대형 언어 모델(LLMs)에 대한 설명을 실제 사례에 기반해 설명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최병호 교수는 오늘날의 최신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게임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소개한다.

동국대학교 김동환 교수도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의 게임화'에 대해 발표하며, 발표가 끝난 후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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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션은 게임화가 적용된 실제 사례에 기반한 논의로 구성됐다. 스코넥 XR개발본부 이우성 본부장이 'XR게임방법론'을 주제로 XR게임 개발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모두 포괄하는 확장현실(XR)을 설명하고, XR게임 개발에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모라이 연구개발실 이양우 수석매니저가 '감성인식 인터페이스 설계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매직빈게임즈 이은정 이사가 '교육현장의 게임화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진행되는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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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세션에서는 전 동의대학교 김일철 교수가 '카이오스(CIOS, 집합적 발상 조직화 체계)'로 이해되는 복잡 적응계(Complexity Adaptive System)에 기반한 창의 아이디어 도출 체계에 대해 강연한다. 최신 기술 및 인지과학 이론에서 핵심을 채용한 아이디어 솔루션으로, 해당 이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화연구원 김태규 원장은 "산업화 이후 분리되었던 일상과 삶이 이제는 하나로 융합되고 있다"라며, "'제3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는 융합의 시기를 준비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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