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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바일순위]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톱20 진입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톱20 진입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53계단 상승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제공=컴투스).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제공=컴투스).
컴투스 신작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는 지난 2024년 4월1일부터 4월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4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68위) 보다 53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매출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로, 지난 3월2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주인공(이용자)이 가상세계에서 프록시안(캐릭터)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각종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상호작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출시 전부터 인기 밴드 QWER, 버추얼 인플루언서 징버거 등과 협업한 OST를 공개하고, 출시 이후 자담치킨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스타시드'의 첫 신규 캐릭터 '아이투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다음주에도 '스타시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섯커 키우기, 1위 탈환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출처='버섯커 키우기' 공식 커뮤니티).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출처='버섯커 키우기' 공식 커뮤니티).
중국 게임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5주 만에 1위를 기록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4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위) 보다 2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다. 1일부터 6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버섯커 키우기' 상승세에는 지난 1일 추가된 신규 콘텐츠 항해시대의 프리 시즌이 열리면서 다양한 패키지들이 추가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주말마다 진행되는 럭키 머쉬룸 콘텐츠로 확률형 아이템 판매와 함께 원스토에서 4일 30% 포인트백 프로모션과 5일 식목일 쿠폰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아이템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조이 나이스 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버섯커 키우기' 출시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각종 혜택이 담긴 쿠폰과 함께 아이폰 15,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버섯커 키우기'가 다음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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