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가격 인상 여파? 'LoL' 점유율 급락…35% 선도 위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1917040508016da2c546b3a1839820248.jpg&nmt=26)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이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진행한 대박 이벤트를 앞세워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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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1+4 버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14일에는 'PC방 버닝' 이벤트를 진행해 PC방 접속 시간 145분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고급 보상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추석 이벤트에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점유율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PC방 버닝' 이벤트 진행 당일인 14일에는 'FC온라인' 점유율이 무려 24.07%까지 치솟아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명절 이벤트를 앞세워 급등세를 타고 있는 'FC온라인'의 다음주 점유율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LoL, 점유율 3% 포인트 하락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점유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추석 연휴가 낀 이번주 순위에서 점유율이 3%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이죠.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LoL' 유료 재화인 RP 충전 가격을 오는 23일부터 14%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최근 들어 고가 스킨 위주로 출시하며 아이템 가격을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하고 있는 가운데 RP 충전 가격까지 올려 요금 '이중 인상'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한편, 라이엇의 슈팅게임 '발로란트' 점유율도 하락했습니다. '발로란트'는 2024년 9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위)보다 한 계단 내린 3위에 그쳤고, 점유율 또한 지난주(9.31%) 대비 1% 포인트 이상 낮아진 8.00%를 기록했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