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사 인근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약 150명의 이용자를 초청, '칼페온 연회'를 개최했다. 신규 캐릭터 '데드아이'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분리수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분리수거 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롤 메들리까지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항해서의 서막: 대양을 향해', '투발라 무기를 강화하라' 등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가 다수 마련됐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검은사막 모바일' 굿즈가 주어졌으며 무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모험가들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받았다.
◆최초 총 사용 클래스 '데드아이' 12월24일 출격
본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총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가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데드아이'는 오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글로벌 전 지역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모든 클래스에 새롭게 부여되는 새로운 기술 '라밤 기술'을 내년 3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 '아토락시온 바아마키아'와 '나이트 메어: 트쉬라'
신규 5인 협동 콘텐츠 '아토락시온' 관련 소식도 전해졌다.
'아토락시온'의 첫 번째 지역인 '바아마키아'가 공개됐다. 구간마다 공략 요소를 찾아내고 5명의 파티원이 각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클리어 된다. 파티원들과 소통해 역할을 나누는 등 팀 플레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요구한다.
기믹과 퍼즐 요소 등 다양한 공략이 필요한 1~4구간을 넘어서면 우두머리가 기다리고 있다. 등장하는 몬스터의 힘을 이용하거나 하늘을 날아 장애물을 통과해야 할 수도 있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두머리를 상대하는 구간도 있다. 한국 서버는 12월17일, 해외는 12월31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드라간 지역의 트쉬라 폐허를 배경으로 PvP와 PvE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 '나이트 메어: 트쉬라'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모험가는 '나이트 메어 : 트쉬라'에 입장해 10분 동안 몬스터를 잡을 수 있고, 이용 가능 시간은 몬스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 갱신할 수 있다.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한 콘텐츠로 '봉인된 전승의 고리', '고급 경험의 서'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은 1월7일, 해외는 1월21일 업데이트된다.
◆세 번째 환상마 '아두아나트'와 심연 의상 '슈다드 아르젠트'

'아두아나트'는 '끝없는 겨울의 산', '셰레칸의 땅', '아침의 나라' 등 '대사막'을 제외한 오픈월드 지역에서 '공간 도약' 기술을 사용해 월드맵에서 지정한 지역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한국 서버 1월21일 , 해외는 2월4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심연 등급 의상 '슈다드 아르젠트'는 내년 초 게임에 도입된다. 심연 의상은 신화 의상과 장인의 실타래, 은화로 제작하거나 기억의 조각을 재료로 해 만들 수 있다. 기억의 조각은 기억각인을 흑정령에게 흡수시키면 획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슈다드 아르젠트'는 한국 1월21일, 해외 2월4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도 계속된다
펄어비스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한편, 이번 '칼페온 연회' 입장권은 1분 만에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펄어비스는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해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