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7일 오전 0시 데브캣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4위를 기록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오르면서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초보자들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도 도입됐다. 게임 내 여러 정보들을 알려주는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캐릭터를 자동으로 이동시켜주는 마법 나침반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같은 던전에 있는 이용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자신을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는 스텔라그램, 요리 및 악기 연주 등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모닥불 시스템 등 원작 '마비노기'에서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이 모바일 환경에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가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총 7개의 서버에서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며, 이후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를 착용해 클래스를 변경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나, 의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외형도 바꿀 수 있다.
또한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의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 게임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출석 및 온타임 이벤트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