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NHN 정우진 대표는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앞으로는 게임, 결제, 기술, 기타 총 4개 사업 부문을 기준으로 실적을 구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NHN은 게임, 결제, 기술을 핵심사업으로 정의하고 커머스, 콘텐츠, 광고 등 중요도가 낮은 서비스는 재정비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향후 방침을 소개했다.
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신작들의 흥행 성과에 대해 자신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오픈 베타가 시작된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를 두고 정우진 대표는 "첫 날 동시 접속자 수 1만4000여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시 이후 평균 플레이 타임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싱글 및 멀티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몰입도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리아'에 대해서는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2개월 가량 순연했으며, 3분기 중 일본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우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게임 사업을 핵심으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