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사에서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에 공개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출시일을 오는 6월12일로 정식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사전 주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는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및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와 '승리의 여신: 니케' DLC(확장 콘텐츠)를 비롯해 오는 12월12일까지 발급 가능한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가 포함됐다.

또한 당시 PS5 출시작 중 최고 수준인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플레이스테이션 160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도 8개 부문 수상을 거두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한 7관왕에 올랐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지난 1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스텔라 블레이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PC 버전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스텔라 블레이드'와 '이브'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강력한 자체 IP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모바일, 콘솔,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프트업의 차기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올해 중 관련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