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신규 에피소드 ‘단종’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 11일부터 7월 9일 업데이트 전까지 특별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들은 다양한 전투 및 수집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몬스터 도감 시즌3’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게임 내 여러 지역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기준에 따라 스텟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지리산, 계룡산, 한양, 함길도, 관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게 되며, 몬스터마다 처치 수량과 단계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체력, 도력, 상태 이상 저항, 공격 속도 등의 보상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계룡산 지역에서는 ‘박수 무당’ 처치 시 도술 공격력 +5~33의 증가 효과를, 한양 지역의 ‘삼군부 도사’를 처치하면 체력 및 도력 +40~250 상승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단종 에피소드 수집 이벤트’로, 유저가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여 ‘경험의 기록’과 ‘가르침의 기록’이라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이를 도감에 등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집 가능한 도감 항목은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을 완성할 때마다 공격력 증가, 경험치 및 엽전 획득량 증가, 회복 효율 상승, 속도 증가 등 실질적인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감 등록을 모두 완료할 경우에는 직업별 영웅의 비급서 상자, 변환석 상자, 둔갑술/신수/마패 상자 등 고급 아이템도 우편으로 지급된다. 이 수집 이벤트 역시 기간이 종료되면 보상 스텟은 초기화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전투의 재미와 보상의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