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후 주요 개발자와 대화 자리 마련…엔씨 "이용자 피드백 개발에 적극 반영"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이용자 피드백 수렴을 위한 FGT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아이온2' FGT 이벤트를 진행한다. FGT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에 참여해 '아이온2'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아이온2'가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GT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이온2' 개발자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 FGT 참가자를 위한 특별 기념품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FG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 신작 '아이온2'는 방대한 PvE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