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5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신규 지역 '쇠락한 성곽의 잔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쇠락한 성곽의 잔해'는 '몰락자의 은신처' 전장에 업데이트되는 여섯 번째 지역으로, 강화된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 '광폭한 케르베로' 등 다양한 몬스터를 조우할 수 있다. 보스 공략에 성공할 경우 전설 등급 아이템 '끝없는 심연의 반지'를 비롯해 여러 고대 및 영웅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검' 클래스 리뉴얼도 진행했다.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기존 스킬들을 상향하고 신규 스킬 '아이언 스피릿'을 추가했다.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경우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버프 효과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전장에서 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클래스 변경을 매달 1회씩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대검' 리뉴얼을 기념해 추가적인 클래스 변경도 함께 지원한다.
길드 간 경쟁을 펼치는 '성물 점령전 길드 챔피언십'도 시작한다. 오는 29일까지 참가 길드를 모집하며, 선정된 8개 길드를 대상으로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예선 진행 후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본선을 실시한다. 8월8일 예정된 결승전은 '히트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 기념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7월9일까지 '협동의 전장' 보스를 처치하고 이벤트 주화를 얻으면 '영웅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눈부신 클래스/펫/투혼 11회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또, 7월 16일까지 진행하는 '결전의 시간 14일 출석부'에 참여할 경우 출석 일자에 따라 '희귀 액티브 스킬 초월 꾸러미', '영웅 메달리온 선택 주머니' 등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지급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