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R 데모데이에는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국내/커뮤니티 부문 톱 50개사 중 국내외 투자처 발굴과 IR 덱 제작에 도전한 10개 개발사가 참석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K-인디게임'이 되기 위한 열정적인 발표를 펼쳤다. 각 개발사는 8분 발표와 7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총 15분 동안 자신들의 게임과 비즈니스 계획을 차분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선보였다.
참석한 개발사는 ▲넷스트림 ▲더 코브 ▲라이터스게임즈 ▲루미너스테일즈 ▲메이플라이 ▲바이 위치라이트 ▲스튜디오두달 ▲아이언디어게임즈 ▲일월스튜디오 ▲플레이데이 등 총 10개 사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를 선보였다.
향후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2025 게임스컴’에서 선정작을 홍보하며, 9월 19일부터는 성남시 최대 문화행사인 '2025 GXG’와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올해 IR 데모데이에서 만난 10개 팀 모두 훌륭한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하고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주길 바라며 '인디크래프트'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