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는 키티 이어를 장착한 게이밍 헤드셋 '크라켄 키티(Kraken Kitty)' 시리즈의 최신작 '크라켄 키티 V3(이하 키티 V3)'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티 V3' 시리즈는 유·무선 연결 및 레이저 크로마 RGB를 지원하는 '키티 V3 프로(Kitty V3 Pro)'와 보다 가벼운 무게 및 유선 연결을 지원하는 '키티 V3 X(Kitty V3 X)'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게이머 및 스트리머가 개인의 선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키티 V3 프로'는 또렷하고 명확한 사운드 퀄리티는 물론 소통을 위한 고성능 마이크까지 장착했다. 특히 드라이버로 레이저 트라이포스(TriForce) 티타늄 40mm 드라이버를 탑재, 고음과 중음 및 저음을 모두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THX SPATIAL 오디오를 지원해 게이머는 사실적이고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광대역 마이크를 통해 뛰어난 음성 품질로 소통이 가능하다.
초저지연을 자랑하는 레이저 하이퍼 스피드(HyperSpeed) 2.4GHz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 5.3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한편으로 USB를 통한 유선 연결도 가능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이외에도 1680만 가지 색상과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한 레이저 크로마(Chroma) RGB를 지원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키티 V3 X'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270g의 초경량 디자인과 폭넓은 호환성을 위한 3.5mm 오디오 잭을 가져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레이저 TriForce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해 역동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한편으로 하이브리드 패브릭 및 인조 가죽 쿠션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향상된 차음성이 강점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