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 2025 행사의 비즈니스 데이 이틀 동안 1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지난해 이상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25일부터 개최 중인 TGS 2025의 비즈니스 데이 2일간의 입장객 수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개막일인 25일에는 전시회 입장객 5만 905명과 미디어 관계자 1447명을 합쳐 5만 2352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26일에는 전시회 입장객 5만 3766명과 미디어 관계자 1013명을 합쳐 5만 4779명이 마쿠하리 멧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틀 기록을 합치면 전시회 입장객 10만4671명과 미디어 관계자 2460명으로 총 10만 7131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행사인 TGS 2024에서는 비즈니스 데이 이틀에 걸쳐 전시회 입장객 8만 4280명과 미디어 관계자 2900명 등 총 8만 7180명이 참석해 올해 방문객 수가 약 22%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CESA의 츠지모토 하루히로 회장은 2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TGS 2026 행사의 일반 공개일을 하루 늘려 총 5일에 걸쳐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 발표했다.

치바(일본)=김형근 기자(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